[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오픈생활건강(대표 신진호)이 의료기기 및 더마 코스메틱 전문기업 이노트(대표 황현욱)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브랜드 '메디섹션 넘버'의 경쟁력 강화와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두 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브랜드 강화 및 사업 확대 ▲공동 마케팅 및 온라인 판로 확대 ▲해외 수출 추진 ▲신상품 런칭 등 상호 이익 증진을 위한 윈-윈(Win-Win) 전략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노트는 ISO 13485 및 GMP 인증을 보유한 의료기기 전문 제조 기업이다. 연구개발(R&D) 중심의 생산 체계를 바탕으로 창상 피복재, 흉터 관리용 실리콘 겔, 지혈제 등 전문 의료기기부터 튼살 케어 클렌저, 리프팅 크림, 모공 케어 등 메디컬 코스메틱까지 차별화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의료진과 환자의 니즈를 반영한 기획력과 철저한 품질 관리가 강점으로 꼽힌다.

이번 제휴는 이노트의 우수한 상품 기획력 및 제조 역량과 오픈생활건강의 강력한 온라인 유통망 및 대기업 특판 네트워크를 결합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살려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오픈생활건강은 이번 제휴를 기념해 자사 사이트에서 '메디섹션 넘버' 제품 구매 시 10%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자체 B2B 도매몰인 '오픈비투비'를 통해 사업자 고객을 위한 특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이노트 황현욱 대표는 "자사의 독보적인 제조 기술과 고객 니즈를 바탕으로 개발된 특화 상품군이 오픈생활건강의 유통망을 만나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제휴를 기점으로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픈생활건강 신진호 대표는 "이노트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고품질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매출 규모를 키워 양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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