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디지털변전소 운영 안정성 확보

2025-03-25

현장 중심 기술지원인 Tech-Fielding 프로그램 운영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가 국제표준 기반 디지털변전소 운영 안정성 확보를 위해 ‘Tech-Fielding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변전소 현장에서 직접 수행되는 기술서비스 기반의 맞춤형 기술지원 활동으로 숙련된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실제 운영 환경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이슈를 해결하고 시스템 신뢰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지털변전소는 기존 아날로그 방식 변전소와 달리 국제표준 통신기술을 활용해 운영되는 변전소로 변전소 내 기기 간 데이터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송하고 자동화와 원격 모니터링 기능으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한전 남서울본부와 협조해 잠실·풍납변전소에서 변전소 운영 시스템 내 가장 IED PC 라이센스를 설치하고 디지털변전소 진단기술을 기반으로 운영 시스템 통신과 네트워크 안정성을 점검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변전소 운영자는 국제표준 기반 디지털변전소 운영기술을 습득할 것으로 기대되고, 디지털변전소 신뢰성 확보로 변전소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Tech-Fielding 프로그램은 변전소 운영 현장에서 직접 수행되는 기술서비스로 이를 통해 운영자가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디지털변전소 운영 안정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전력연구원은 한전뿐만 아니라 민간 영역으로 기술지원 확장과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고객과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전 전력연구원은 현장 피드백을 반영해 기술지원 서비스와 운영자 교육 품질을 개선할 계획이며, 대상 변전소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등 변전소 운영 신뢰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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