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가 자체 개발한 성층권 드론, EAV-4입니다.
30m의 초대형 날개를 갖추고 있으며, 150kg 이하의 총중량에 20kg의 임무장비를 탑재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이 EAV-4가 지난 3월 27일 저고도 비행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습니다.
비행시험에 성공한 EAV-4는 '성층권 태양광 드론'인데요.
태양에너지 기반 전기 동력으로 30일 이상 높은 고도에 머물 수 있습니다.
대기가 안정적인 성층권에 오랫동안 머물면서 기상 관측, 감시 정찰, 통신 중계 등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하네요.
우주청은 내년부터 총 사업비 480억 원을 들여 '임무 수요기반 성층권 드론 실증 플랫폼 개발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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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