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욱 남구청장은 지난 15일 남구청장실에서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울산지부(지부장 최미례)에서 주최한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수상자 김나연 학생을 격려했다.
IWPG가 주최하고 울산지부가 주관한 이번 그림대회는 평화 문화 전파의 일환으로 매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평화의 세상을 상상하고 그려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 예선 특별상 부분에서 남구청장상을 받은 김나연 학생을 초대해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와 청소년이 전쟁 없는 평화 세계를 마음에 심고 ‘평화야, 친구 하자!’라는 슬로건 답게 평화를 노래하는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 있을 제7회 대회에도 울산 남구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에 많이 참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나연 학생은 “지구에 사는 모든 어린이가 친구가 되는 그림을 그려 보니 기분이 좋았다. 싸움 없는 세상을 어른들이 만들어주길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다.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10여 개의 지부와 730여 개의 협력 단체가 함께 일하고 있다.
이남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