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숙이 구본승과의 결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27년간 약 3000여 건의 부검을 진행한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성호는 “보통 예능은 섭외가 와도 고사하는 편인데 여기는 제가 오랫동안 뵙고 싶던 분들이 있어 오게 됐다”며 송은이와 김숙의 ‘비밀보장’ 팟캐스트를 평소 즐겨듣고 있다고 밝혔다.
유성호는 김숙에게 “TV를 자주 보진 않아서 최신 프로그램에 약하다. 아까 검색해 봤는데 (김숙 씨가) 구본승 씨와 결혼하신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주우재는 “한 달 남았다”고 말했으나, 김숙은 “가짜 뉴스다. 정확하게 얘기해야 한다. (구본승은) 존경하는 분”이라고 해명했다.
김숙과 구본승은 최근 KBS Joy, KBS2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최종 커플에 등극했다. 김숙은 앞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박명수의 “가을쯤 결혼할 생각이냐”는 질문에 “오빠의 의견에 따르겠다”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가 “그럼 10월 7일 결혼하는 걸로”라고 자체적으로 결론을 내리며 두 사람의 10월 7일 결혼설이 돌기 시작했다.
한편 김숙은 1975년생으로 만 49세이며 구본승은 1973년생으로 만 51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