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때문에 죽고 싶어야 해" 2008년 김수현이 쓴 글보니 '소름'

2025-03-12

배우 김수현이 故 김새론과의 연인 관계를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밝혔던 이상형에 대한 글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08년 8월 김수현은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나 때문에 슬퍼하고 죽고 싶어 해야 돼. 후회도 해야 돼. 누구를 봐도 나만 생각해야 되고 무엇보다 나를 절대 의심해서는 안 돼"라는 글을 올렸다.

김수현은 "나한테 참견해서도 안 돼. 귀찮으니까. 욕도 잘한다고 하지만 내가 필요로 할 땐 항상 있어야 돼. 애정결핍이니까. 눈치가 빨라야 돼. 난 다혈질이니까. 가르치려 들면 그 땐 죽어"라고 적기도 했다.

이어 "아... 약 좀 사다 줘. 난 잔병치레가 많거든. 부정맥도 있어. 심실상성 빈맥이라고. 수술도 받아야 해. 자, 이제 날 사랑해봐. 못할 거면 매정하게 버려. 서럽게 울어라도 보게"라며 글을 마쳤다.

김새론의 이모가 주장하는 2014년, 김수현은 15살이던 김새론과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와 김새론의 유족의 주장이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가세연이 12일 김수현이 김새론의 볼에 뽀뽀를 하는 사진을 올려 두 사람의 관계가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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