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빈 우주청장 “누리호 4차 발사 성공하겠다”

2025-10-16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다음달 예정된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 청장은 1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 누리호 4차 발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속 가능한 우주수송 역량을 확보하겠다”며 “ 세계적 수준의 관측 해상도를 갖는 첨단위성과 안정적인 초정밀 위치·항법·시각 정보 제공을 위한 한국형 항법위성 개발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2032년 달 착륙, 2045년 화성 탐사를 위한 대한민국 우주과학탐사 로드맵을 확정하고 심우주 통신 등 핵심 역량을 확보하겠다”며 “미래항공기(AAV) 개발로 새로운 하늘길을 개척하고,드론 부품과 기체의 국산화 지원을 통해 공급망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인재 양성과 뉴스페이스 펀드 확대,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포함한 글로벌 협력 강화도 약속했다. 이날 과방위는 지연되고 있는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등과 관련해 질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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