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강동원이 패션 브랜드를 론칭하며 브랜드의 모델로도 직접 나섰다.
12일 강동원의 소속사 AA그룹에 따르면, 강동원은 최근 자신의 패션 브랜드 '나니머스에이에이'(nonymousaa)를 론칭했다.
나니머스에이에이는 강동원의 패션 철학을 담은 브랜드로, 강동원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디자인 작업 등에 참여했다.
소속사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AA' 로고는 강동원 영문 이름 중 W를 뒤집어 표기한 것으로 강동원을 나타내는 심벌"이라고 전했다.
나니머스에이에이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스타일이 단순함에 의해 정의된다고 믿는다"며 "전문 분야는 프리미엄 모자이지만, 신중히 선별된 아웃웨어와 니트웨어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적인 디자인과 고전적인 실루엣을 혼합한 제품이며 각 품목은 깔끔한 라인, 고품질 소재,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스타일과 편안함 사이의 완벽한 균형을 보장한다"고 소개했다.
강동원은 모델로도 나섰다. 다양한 로고의 볼캡부터 후드 티셔츠, 데님 재킷, 머플러 등 제품들을 소화하며 톱모델 출신 배우로서의 맵시를 뽐냈다. 브랜드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공개된 사진에 팬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강동원은 올해 넷플릭스 영화 '전, 란'으로 시청자들과 만났으며, 디즈니+ 시리즈 '북극성'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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