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미래형 수도 기술을 한눈에” 한국수자원공사, ‘waterAX’ 플랫폼 오픈

2025-12-15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12월 15일 수도 디지털 기술을 온라인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수도 디지털 기술체험 포털 ‘waterAX’ (http://waterax.wateround.kr)를 새롭게 구축하여 오픈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1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에서 열린 수도 AX 심포지엄에서 waterAX를 선공개하며 주요 기능과 활용 가능성을 공유한 바 있다. 그동안 한국수자원공사가 개발한 AI정수장, 정수장 디지털트윈, 관로 디지털트윈, water-NET, 자산관리체계 등 디지털 기반 수도기술은 현장 방문을 통해서만 시연이 가능해 대중의 접근성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오픈한 waterAX는 이러한 제약을 해소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됐으며, 플랫폼 방문자가 한국수자원공사의 핵심 수도 기술에 대해 온라인에서 실제 운영환경 그대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수도사업자,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기술별 핵심 기능과 경제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초기 사업기획 단계에서 기술 도입여부에 대한 의사결정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는 waterAX에 기술 수요자가 관리 중인 시설물의 디지털 기술 수준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자가평가 기능을 탑재하고, 나아가 수요자 요청이 있는 경우 기술수준 진단과 시범 적용,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앞으로도 신규 솔루션 추가, 사용자 편의성 개선, 모델 최적화, 사용자 피드백 반영 등을 지속 추진해 waterAX를 수도부문 디지털 솔루션의 대표 체험 및 사업화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문숙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장은 “waterAX는 그간 한국수자원공사가 축적해온 수도 디지털 솔루션을 집약한 포털로, 기술 이해도 제고뿐 아니라 실제 사업화까지 연결되는 종합적 지원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물산업 이해관계자와의 디지털 협력을 강화하고, 수도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waterAX 플랫폼 홈 화면. AI정수장, 정수장 디지털트윈 등 한국수자원공사의 핵심 수도 기술의 소개와 체험 기능을 제공한다.

한국수자원공사의 AI정수장, 정수장 디지털트윈, 관로 디지털트윈, water-NET, 자산관리체계 등 디지털 기반 주요 기술을 실제 운영환경 그대로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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