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술로 사회 기여’ 카카오임팩트, 7개 사회혁신 기술 공개

2025-12-15

카카오임팩트가 현직 정보기술(IT) 전문가와 사회혁신가가 힘을 합쳐 만든 7개의 사회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는 13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모두의연구소 주최로 열린 ‘모두콘 2025’에 서 테크포임팩트 랩(LAB) 2기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테크포임팩트 랩은 사회혁신가와 IT 전문가가 협업해 사회문제 풀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이번에 발표한 기술은 올 7월 109명의 IT전문가 등이 참여해 출범한 테크포임팩트 랩 2기의 활동 결과다.

카카오임팩트는 이자리에서 느린 학습자를 위한 △쉬운 글 자동 번안 AI 서비스 ‘피치서가AI’와 함께 △강화도 관계인구 연결 AR 게임 ‘로컬유니버스’ △자립준비청년 일자리 지원 플랫폼 ‘테라스팟’ △인공와우 재활 훈련 AI 도구 ’온소리’ △학교 밖 청소년 성장 커뮤니티 플랫폼 ‘유스잇’ △재난 생존 가방 싸기 교육 게임 ‘백투더퓨처(Bag to the Future)’ △이동약자 위한 실내 접근성 분석 AI 시스템을 공개했다. 카카오임팩트는 이번에 공개한 7개 솔루션 모두 현장 적용 가능한 완성도에 도달했고, 5개는 외부 확산이 가능한 수준의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카카오임팩트는 개발된 기술들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류석영 카카오임팩트 이사장은 “1기에 이어 2기 또한 개발된 기술이 프로젝트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 활용되어 사회 전반에 임팩트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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