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니가 ‘멜로무비’ 촬영 중 점이 생긴 일화를 들려줬다.
‘멜로무비’ 측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멜로무비’ 종영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전소니는 촬영을 하다가 날씨가 너무 더워 점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전소니는 “한여름에 촬영을 했다. 날씨가 너무 더웠다. 주아를 보면 초반에는 점이 없었는데 후반부에는 점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짜 너무 더워서 무릎까지 땀이 흘렀다. 누구 하다 기절할 것 같았는데 아무도 안 쓰러졌다. (이 점은) 뭔가 ‘멜로무비’라는 작품을 찍었다는 각인같다. 그래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점을 뺄 거냐는 질문에 그는 “점은 안 뺼 거다”라고 답했다.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드라마다.
전소니는 시나리오 작가가 되어 돌아온 홍시준의 옛 연인, 손주아 역을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