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 홍주연 아나운서가 ‘진품명품’의 MC로서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오늘(27일) 방송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엄지인과 홍주연의 ‘츄 애교 따라잡기’가 펼쳐진다. 두 사람의 정반대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도 극과 극의 반응이 터졌다. 엄지인의 츄 따라잡기에 전현무는 “사탄의 인형 인간 버전이야?”라고 물으며 격분해 웃음을 준다.
그런가 하면, 엄지인은 ‘진품명품’의 진품아씨로 출연 중인 홍주연의 안목을 키워주기 위해 감정사를 찾아간다. ‘진품아씨’ 홍주연은 일취월장한 진품 감정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작은 상자에 들어있는 미술품이 불상이라는 사실을 단번에 맞힌 홍주연은 어느 시대 미술품인 것 같냐는 질문에 “신라시대?”라고 연달아 정답을 맞혔다.
“‘진품명품’ MC가 되고 공부했어요”라고 말한 홍주연이 이어진 미술품 감정에도 빼어난 촉을 보이자 전현무는 “신 내렸네 신내렸어”라고 기특해하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스튜디오는 3억원 상당의 금동약사여래입상부터 진품으로 인정받은 피카소의 ‘한국에서의 학살’, 안중근 선생의 글씨까지 어마어마한 가치의 보물들이 등장해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든다. 특히 피카소의 ㄱ림이 등장하자 모두 입을 다물지 못하기도 했다.
홍주연이 출연한 KBS2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4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