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숲의 가치와 중요성 알리는 교양도서 ‘지구와 인류, 생명의 숲’ 발간

2025-05-15

19명 산림과학 전문가 참여… 3부 구성, 기후위기 등 최신 정보 담아

산림청이 산림과학 정보와 숲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구와 인류, 생명의 숲’ 교양도서를 발간했다.

이 책은 19명의 산림과학 분야 전문가들이 생명의 근원인 숲을 과학적 근거와 다양한 시각에서 객관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만든 안내서다.

총 3부로 구성된 도서는 △생명이 숨 쉬는 숲 △숲과 인류 복지 △우리가 지켜야 할 지구를 다룬다.

국내외 숲 관련 논문과 연구 보고서 등을 토대로 숲의 역사, 기후위기, 산림산업, 미래 산림 등에 관한 최신 정보를 반영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게 집필됐다.

도서는 전국 서점과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산림청은 이번 도서를 기반으로 교육부 등 부처 협업 교과서를 개발해 2026년부터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산림·임업 분야 입문서로 제공할 계획이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기후위기 해결책이 될 숲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이용·관리를 통해 숲의 가치가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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