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블록체인 및 디지털 전문가 과정, 김덕진 소장 강의에 "AI와 블록체인의 본질을 꿰뚫다" 호평

2025-05-15

[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기자] POSTECH(포항공과대학교)이 주관하는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전문가 8기’ 과정에서 김덕진 IT 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의 강의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김 소장은 세종사이버대학교 AI 교육센터장 및 컴퓨터‧AI공학과 초빙교수, 경희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겸임교수 등 다양한 교육 현장과 실무를 넘나드는 커리어를 갖춘 전문가다. WEB3+AI 분야에서 오랜 기간 전략 컨설팅과 데이터 기반 분석을 수행해온 그는, 실용성과 인사이트를 겸비한 ‘현장형 커뮤니케이터’로 평가받는다.

이번 강의는 "AI 2025,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생성형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사회적 파장, 그리고 블록체인 기술과의 융합 가능성까지 폭넓게 다뤘다. GPT-4o의 고도화된 멀티모달 기능부터 시작해, 오픈AI의 최신 모델인 O3, O4-mini가 실제로 어떻게 웹검색, 코드 실행, 이미지 추론 등에서 활용되는지를 구체적인 데모 영상과 실사용 시나리오로 보여주며 강의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강의에서는 단순한 기능 소개를 넘어서, 생성형 AI가 초래하는 환각(hallucination), 아첨(sycophancy), 저작권 침해, 인지력 저하 등의 문제점도 심도 깊게 분석되었다. 김 소장은 “AI는 무조건적인 편리함이 아니라, 인간의 비판적 사고를 보완해야 할 도구”라고 강조하며, AI 의존도에 따른 사고력 감소 문제를 국내외 연구 결과를 통해 설득력 있게 제시했다.

아울러 블록체인 기술의 역할과 필요성도 강조됐다. 블록체인을 통한 데이터 소유권 회복, 생성물 워터마크 기반 인증, 프롬프트 마켓 경제의 가능성, 그리고 ‘Story Protocol’ 등 최신 사례들을 소개하며 AI 생태계 내에서 탈중앙화 기술이 가지는 시사점을 부각시켰다.

수강생들은 “단순 기술 설명을 넘어서 사회적 구조와 철학적 관점까지 아우른 인사이트 중심 강의였다”, “AI와 블록체인을 동시에 이해할 수 있는 매우 드문 강의”라고 입을 모았다.

이번 강의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AI와 블록체인 시대를 살아갈 지식 노동자와 창작자, 실무자들에게 실질적 사고와 전략적 대응의 방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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