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헬스] 정용화, 갑작스러운 수술 소식...'이것' 손상 때문

2025-01-21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정용화가 수술 예정 소식을 전했다.

정용화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용화는 최근 무릎에 불편함을 느껴 병원에 내원해 정밀 검사를 진행했고, 오른쪽 무릎 반월상 연골 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금일 반월상 연골 파열 봉합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무릎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잘 다치는 관절 부위이기도 하다. 특히 반월상 연골 파열은 허벅지뼈와 종아리뼈 사이에 위치한 반달모양의 연골판(반월상 연골판)이 파열되는 현상이다. '반월상 연골판'은 부드러운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쉽게 파열 될 수 있다.

반월상 연골 파열의 발생 원인은 갑자기 방향을 전환한다거나 눈길, 빗길 미끄러짐에 의해 발생할 수 있고 장년층은 연골 퇴행성 변화로 자신도 모르게 반월상 연골 파열이 진행될 수 있다. 양반다리나 쪼그려 앉는 자세, 무릎을 꿇는 자세 등을 자주 취하면 발병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반월상 연골 파열이 젊은 환자에게 발생한 경우 그 원인은 대부분 외상이 차지한다. 이 질환은 대개 무릎에 회전력이 가해질 때 발생해 대개 스포츠 운동 중 손상되는 일이 많다.

단, 중년 이상의 환자에게는 대부분 별다른 외상 없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는 일종의 퇴행성 질환으로, 남성보다 여성에게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증상은 무릎의 통증이다. 무릎을 구부렸다 펴는 동작을 할 때 소리가 나거나 통증을 느낄 수도 있으며 뼈와 뼈가 부딪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무릎이 붓고 뻣뻣해지거나 갑자기 힘이 빠질 수도 있다.

반월상연골은 손상되면 재생할 수 없기 때문에 파열 후 방치할수록 증상이 악화해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진다. 의심스러운 증상이 나타났다면 신속히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경중에 따라 수술치료 또는 약물치료를 받게 된다.

가장 좋은 예방법은 평소 무릎에 불필요한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다. 격렬한 운동, 무리한 움직임, 강한 외부충격을 피해야 하고 평소 쪼그려 앉기, 양반다리, 무릎 꿇기와 같은 자세를 지양해야 한다. 또, 계단 사용, 등산, 축구 등 무릎에 부담이 큰 신체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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