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21P-8A 커리어 하이’ 손유찬, “빠른 농구를 보여주겠다”

2025-05-27

손유찬(182cm, G)이 자신의 대학리그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이날 손유찬은 34분 1초를 소화하면서 21득점 2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양 팀 합쳐 최다 득점과 최다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대학리그 데뷔 후 본인 커리어 하이 득점과 어시스트 또한 경신했다.

손유찬은 2쿼터 접전 상황에서 전방 압박으로 상대의 공을 뺏어냈고, 6득점을 몰아치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후반에도 활약을 이어갔다. 적극적인 돌파로 상대의 림을 공략했다. 그뿐만 아니라 넓은 시야로 팀원들의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손유찬은 경기 후 “저희가 원하던 플레이가 전반전에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후반부터 감독님께서 공격적으로 하라는 말씀을 듣고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앞서 말했듯, 이날 손유찬은 21득점 8어시스트로 최다 득점과 최다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둘 중 어느 플레이가 더 만족스러웠을까? 손유찬은 “나는 어시스트가 더 마음에 든다. 개인적으로 어시스트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감독님께서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면 형들 찬스가 많이 나온다고 얘기를 하셔서 8어시스트를 기록할 수 있었다. 감독님의 주문을 잘 수행해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라며 생각을 말했다.

또한 3쿼터에 손유찬은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여유 있는 플레이로 상대의 5파울 아웃을 유도했다. 이에 “상대가 파울이 많아서 더 적극적으로 돌파를 하려고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손유찬은 “홈에서 하는 3연전이고, 지난 명지대학교 원정에서 저희가 힘겹게 승리했다. 명지대가 우리 홈으로 오면, 저희가 쉽게 승리할 수 있게 빠른 농구를 보여주겠다”라고 다음 경기의 각오를 밝혔다.

사진 제공 = 김성욱 기자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