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텐티스트리 통합 솔루션 기업인 ㈜오스비스가 차세대 구강스캐너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오스비스가 ‘Lilivis SCAN 런칭 이벤트’를 지난 10월 25일 오후 안양 휴비츠 본사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업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Lilivis SCAN’이 제시하는 새로운 디지털 임상 솔루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현수 ㈜휴비츠 대표와 이원준 ㈜오스비스 대표의 개회사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백장현 원장(백장현치과)이 디지털 심미보철, 릴리비스 풀라인업으로 답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Lilivis Eco-System 디지털 솔루션의 실제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공개된 Lilivis SCAN은 ‘Learn Faster, Scan Easier’라는 슬로건처럼 사용자 친화적인 설계와 짧은 학습 시간이 강점이다. 평균 2시간 이내의 간단한 교육만으로 임상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금속 및 광택면에서도 안정적인 스캔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광학 필터링 기술이 적용돼 높은 스캔 정밀도를 구현한다.

현장에서 제품을 직접 시연하며 장점을 체험한 참석자들은 “짧은 시간 안에 정확한 스캔이 가능해 임상 효율이 향상될 것”, “UI가 직관적이고 조작이 간편하다” 등의 호평으로 화답했다.
특히 이들은 국산 구강스캐너의 기술적 완성도와 글로벌 경쟁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는 반응과 더불어 향후 Lilivis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성에 대해서도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원준 ㈜오스비스 대표는 “이번 Lilivis SCAN 론칭은 오스비스가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 영역에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브랜드 확장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