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과관리 솔루션 기업 레몬베이스는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체계의 안정적인 운영을 인정받아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ISMS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공동 고시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증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인증 제도다. 기업이 수립한 정보보호 관리 절차와 대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ISMS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과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등 총 80개 항목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레몬베이스는 고객의 정보보호를 최우선순위에 두고 국내 정보통신망법 및 개인정보보호법을 철저히 준수하며 관리 절차와 정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ISMS 운영을 위한 정보보호 정책 및 목표 수립 △경영진의 적극적인 지원과 정보보호 전담 조직 구성 △정보자산에 대한 취약점 진단 및 위험 평가 △기술적·관리적·물리적 보호 대책 적용 △내부 보안 감사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을 시행한다.
레몬베이스는 앞서 2021년 정보보호 국제표준인증인 ISO 27001・27701를 취득해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에 국내 정보보호 인증인 ISMS 인증을 취득하면서 국내외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성과관리 솔루션 등 HR테크 기업은 고객의 인사정보와 성과평가 기록과 같은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루고, 이러한 정보는 손실 위험이 크기 때문에 정보보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레몬베이스는 이번 ISMS 인증을 통해 공식적으로 검증된 정보보호 기술 및 역량을 바탕으로,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레몬베이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개인정보 침해 걱정없이 안심하고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을 준수하며 관리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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