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우크라이나 공여자 플랫폼 운영위 참석…재건·복구 계획 논의

2025-01-15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외교부는 지난 14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된 ‘우크라이나 공여자 플랫폼(UDP)’ 제12차 운영위원회에 정병하 우크라이나 재건지원 정부 대표가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화상회의에는 우크라이나, G7(주요 7개국), 우리나라,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등 공여국들과 세계은행, 국제통화기금, 유럽투자은행, 유럽개발부흥은행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주요 공여국 및 국제금융기관들은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에너지 인프라 복구 및 민간 부문 참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우크라이나 정부로부터 관련 주요 진전 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유럽연합(EU) 가입 협상을 개시한 우크라이나의 개혁 노력을 환영하고 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한국 측은 그간의 우리 공약 사항을 확인하고 우크라이나 복구 및 재건지원을 위한 변함없는 기여 의지를 표명했다.

제13차 운영위원회는 오는 4월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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