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2’ 아기 맹수 “앙!”…최강 귀여움에 반응 터졌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에 흑수저 셰프로 등장한 아기 맹수를 향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16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 3회 분량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인물은 흑수저 팀의 아기 맹수였다. 아기 맹수는 경연 도중 스스로를 “아기 맹수”라고 소개하며 “앙” 하는 몸짓을 선보여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맹수’라는 이름과는 달리 순수하고 밝은 모습이 부각되며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아기 맹수가 아니라 아기 토끼 같다”, “너무 귀엽다”, “이렇게 귀여운 맹수라니”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아기 맹수는 자신의 이름과 요리에 담긴 의미도 직접 설명했다. 그는 “아직 세상에 등장하진 않았지만, 맹수 같은 또렷함을 가지고 있는 요리사라고 표현해 주셔서 ‘아기 맹수’라는 이름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나물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 나물들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잘 보여드릴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다”며 ‘박주산채’라는 제목의 요리를 준비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또한 그는 “‘차린 건 없지만 많이 맛있게 드세요’라는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말”이라며 “반찬이 아닌 주인공이 되는 상을 한 번 보여드리고 싶어서 만들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흑백요리사2’는 지난 16일 3회차까지 공개된 데 이어, 이후 23일 4회차, 30일 3회차, 내년 1월 6일 2회차, 13일 마지막 회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