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2025년은 ‘마비노기’의 한해 될까

2025-02-03

6일 ‘마비노기 모바일’ 쇼케이스 예고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여름경 알파 테스트 예정

넥슨의 인기 게임 중 하나인 ‘마비노기’ IP가 올해 신규 게임 출시를 예고했다.

업계 관계자는 “넥슨이 올해 2개의 ‘마비노기’ IP를 공개하며 관심을 받을 것 같다. 오랜 기간 제작해온 ‘마비노기 모바일’은 3월 출시를 예고했고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도 여름경에 알파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넥슨은 지난 31일, ‘마비노기 모바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의 감성을 계승한 신작 모바일 MMORPG로 오는 3월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넥슨은 6일에 진행할 ‘마비노기 모바일’ 쇼케이스를 통해 게임에 대한 상세정보와 출시일 등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2017년에 공개된 이후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계속되는 출시 연기로 팬들을 실망시켜 왔다. 이 게임은 공개 이후 약 8년여 동안 게임에 대한 정보를 거의 공개하지 않았다. 2018넌, 2022년에 지스타를 통해 시연 버전을 공개했으나 출시 시기는 발표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출시가 가까워졌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팬들에게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6일에 진행할 쇼케이스를 통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아야 한다.

넥슨은 ‘마비노기 모바일’ 이외에도 ‘마비노기 영웅전’을 기반으로 한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도 제작 중이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올해 여름 알파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 게임은 지난해 3월에 진행한 프리알파 테스트를 통해 뛰어난 그래픽과 액션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넥슨은 올해 ‘마비노기 모바일’과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등 2개의 ‘마비노기’ IP를 공개하며 IP의 부활을 알리는 모습이다. 오랜 제작 기간으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받고 있는 ‘마비노기 모바일’은 팬들의 오랜 기다림을 만족시킬 수 있을까? 또한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마비노기 영웅전’을 잇는 게임으로 탄생할 수 있을까?

2010년 이후 신작 게임이 출시되지 않았던 ‘마비노기’ IP의 부활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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