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승아가 아들의 건강 이상으로 응급실에 방문했던 일화를 전했다.
2일 윤승아의 유튜브 채널에는 ‘평온하지만 다사다난한 겨울방학’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윤승아는 “어제 원이가 갑자기 밤에 목을 잡고 너무 아파해서 응급실에 갔다. 어린이 병원이 있는 서울대병원으로 갔는데 친절하게 진료를 봐주셨다”고 말했다.
“사실 너무 놀랐다”며 가슴을 쓸어내린 윤승아는 “크룹이라는 급성 아이 후두염이었다. 아이가 호흡곤란이 올 수 있어서 그거 때문에 너무 놀랐다. 숨을 잘 못 쉬려 하더라. 그런데 너무 친절하고 진료를 잘 해주셨다. 아이를 키우다 보니 병원이 더 큰 존재가 되어버렸다”고 말했다.
윤승아는 배우 김무열과 지난 2015년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 8년 만인 지난해 6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