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빈 우주청장 "2025년 신흥국 약진으로 우주 경쟁 치열"

2025-01-17

우주항공청이 17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2025년 항공우주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영빈 청장, 존리 임무본부장,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장, 유창경 한국항공우주학회장,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윤 청장은 “2025년 우주항공산업은 민간주도 성장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신흥국의 약진으로 국가 간 경쟁 또한 더 치열해질 것”이라며 “누리호 4차 발사를 비롯한 발사체 개발에서부터 미래항공기 개발, 첨단위성 개발, 위성 활용 등 전 영역에 걸친 민간주도 우주항공 경제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재사용발사체 기술 개발과 항공 가스터빈엔진 국산화 기술 개발 방안을 마련하고 세계 최초 제4라그랑주(L4) 지점 우주관측소 구축 사업 등도 체계적으로 기획하여 독자적인 영역을 확보하겠다”며 “산·학·연과의 지속적인 교감을 통해 인프라, 인력양성, 국제협력 등 전 분야에서 우주항공의 저변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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