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아픈 직원 집 방문→손님 대접 요구 “멀쩡해 보여” (사당귀)

2025-03-09

‘사당귀’ 정지선 셰프가 제자인 김희원 셰프의 집에 방문했다.

9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하 ‘사당귀’)에는 정지선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정지선은 아침부터 직원의 집에 방문했다. 정지선이 노크를 하자, 김희원은 문을 열었고 “잠시만요”라며 당황하더니 다시 문을 닫았다. 이후 도어락을 이중으로 잠금 하는 소리가 들렸고 정지선은 “그냥 닫아버리면 어떡해. 열어줘야지”라며 문을 계속해서 두드렸다.

정지선은 김희원의 집을 방문한 이유에 대해 “(김)희원(직원)이가 갑자기 오늘 몸이 안 좋다고 쉬겠다고 하더라. 직원 관리차 찾아갔다”고 밝혔다. 이유를 듣자, 패널들은 헛웃음을 지으며 일동 야유를 보냈다.

김희원 셰프는 정지선 식당의 실무 담당자로, 최근 식당이 문전성시를 이뤄 과로를 겪었다고. 김희원은 “몸에 무리가 갔는지 아파서 출근을 못 했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정지선이 그의 집에 들어왔다. 그는 “어떤 일 때문에 오셨냐”고 물었고, 정지선은 “너 아프다 그래서”라고 퉁명스럽게 답했다. 김희원은 “살짝 아파요. 살짝”이라고 말했지만, 얼굴은 창백해 보였다.

하지만 정지선은 오자마자 호구조사를 하고, 집 평수를 묻더니 집 탐색을 시작했다. 또 정지선의 김희원의 집안 곳곳 먼지가 쌓인 걸 보더니 “좀 닦아라”라고 호통쳤다. 이 밖에도“나 여기 온 지 좀 온 거 같은데”라며 손님 대접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를 본 패널들은 “아픈 사람한테 뭘 또 달라고 하냐”라며 탄식했지만, 정지선은 “(김희원의 상태가) 멀쩡해 보이지 않나”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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