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직원 자취방서 ‘대만 요리’ 뚝딱 “생각도 못 해” (사당귀)

2025-03-09

‘사당귀’ 정지선이 제자 셰프 김희원의 자취방에서 곱창 국수 요리에 도전했다.

9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하 ‘사당귀’)에는 정지선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정지선은 아침부터 직원의 집에 방문했다. 정지선은 “(김)희원(직원)이가 갑자기 오늘 몸이 안 좋다고 쉬겠다고 하더라. 직원 관리차 찾아갔다”고 밝혔다. 이유를 듣자, 패널들은 헛웃음을 지으며 일동 야유를 보냈다.

김희원 셰프는 정지선 식당의 실무 담당자로, 최근 식당이 문전성시를 이뤄 과로를 겪었다고. 김희원은 “몸에 무리가 갔는지 아파서 출근을 못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지선은 진짜 방문 목적을 밝히며 “요리 하나 해주려고 왔다”고 말했고, 김희원은 “우리 집에 아무것도 없는데”라며 걱정했다. 하지만 정지선은 “맞다. 아무것도 없다. 있는 거로 해야지 뭐. 나 ‘냉부해’에서 15분 만에 요리도 하는 사람이다. 금방 할 수 있을 거 같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정지선은 “냉장고 안의 재료로 뭘 해줄까 고민하다가 최근 대만에서 먹었던 대만 스타일 곱창 국수가 떠올랐다”고 전했다.

정지선 표 곱창 국수 레시피는 ‘남은 곱창볶음을 물로 씻어 준비, 식용유를 둘러 다진 마늘을 먼저 볶다가 곱창볶음과 채소를 넣어 함께 볶기, 여기에 끓는 물을 추가해 소면을 넣고 푹 끓인 후 가스오브시 얹기’이다. 양념에는 간장, 굴소스, 식초가 들어간다.

완성된 곱창 국수를 맛본 김희원은 “이런 걸 집에서 할 거라고 생각도 못 했다”며 맛있는 식사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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