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만’ 추성훈, 유튜브 접는다 “3년 안에 천만 달성 못하면”

2025-04-18

추성훈이 유튜브 공약을 내걸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추성훈’에는 ‘살색 아조씨의 온천 대소동(ft. 규슈 초호화 호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올라온 영상에는 추성훈이 일본 규슈 벳푸시에 있는 호텔의 초대를 받아 온천 여행을 하는 과정이 담겼다.

제작진은 추성훈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다름 아닌 구독자 100만 명 이상 채널에만 주어지는 ‘골드 버튼’. 추성훈은 “아무래도 뭐 우리나라 사람 덕분에 이게 이렇게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추성훈은 “근데 내가 잘해서 하는 거 아니다. 이거는 성장하는 과정이고 사실은 너무 부담된다. 3개월 4개월 안에 이렇게 돼 버리니까 무섭다. 기쁜 마음도 있긴 하지만 반반이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조회수 나오면 좋은데 떨어지면 어떡할까 그거부터 시작해서 스트레스 받는다”라면서도 “나는 이거 보다 그 위에 다이아몬드 버튼을 목표로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다이아몬드 버튼을 한 번도 못 봤다. 사진이라도 안 봤다. 그래서 어떻게 생긴 건지 모르겠지만 그걸 또 목표 가지고 우리 팀이 열심히 하면 되겠다 생각한다. 부탁한다”고 말했다.

“몇 살때 천만 보느냐”는 질문에 추성훈은 “나는 3년 안에. 딱 3년 안에 안 되면 그만한다”라며 “내가 열심히 하는 게 아니라 구독자 여러분이 열심히 해야 한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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