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준 엔시큐어 대표 “AUNES, AI 예측 기술 접목해 더 큰 성과 낼 것”
IT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엔시큐어(대표 문성준)가 2024년 제19회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자사의 실시간 서비스 성능 예측 및 진단 시스템 'AUNES(오네스)'로 정보기술 소프트웨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은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최신 IT 기술을 선도하는 우수 기업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자리다. 올해는 총 370여 개 기업이 지원한 가운데, 64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엔시큐어는 이 중에서도 혁신적인 서비스 성능 예측 솔루션인 오네스로 주목받았다.
■ 오네스, 실시간 성능 분석과 장애 예측 기능으로 차별화
엔시큐어가 자체 개발한 오네스는 대용량 트래픽 흐름에 따른 인프라 서비스 장애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신속하게 해결하는 솔루션으로, 네트워크 트래픽을 실시간 수집 및 분석해 잠재적인 장애 요소를 예측한다. 오네스는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장애 위협도를 계산하는 알고리즘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문제를 파악할 수 있다.
기존의 분산된 장비별 장애 관리 방식은 사후 대응에 한정되며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비효율성을 가지고 있었다. 오네스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1초 단위로 구간별 성능 문제를 탐지하여, 서비스 지연 요소를 상세히 분석하며, 패킷 미러링 방식을 사용해 데이터 수집 중 운영에 부하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조직의 규모와 상관없이 쉽게 적용할 수 있어 운영상의 효율성을 높인다.
■ CCTV 모니터링 솔루션으로의 확장
오네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규 솔루션 'AUNES for CCTV(오네스 포 CCTV)'는 CCTV 영상의 품질, 서비스 단절, 지연 문제 등을 분석해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CCTV의 미흡한 관리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고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엔시큐어 문성준 대표 “AI 예측 기술 접목으로 더 큰 성과 낼 것”
엔시큐어의 문성준 대표는 "오네스 2.0 버전이 지난달 GS 인증 1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 수상으로 다시 한번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AI 예측 기술을 접목해 CCTV 서비스 운영 관리 분야로의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보다 의미 있는 성과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엔시큐어는 국내 IT 보안 업계에서의 기술적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했고,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성능 예측 기술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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