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의 예비신랑은 장성규의 매니저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동주는 25일 공개된 한경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여러 지인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처음 만났고 처음엔 누나, 동생처럼 편하게 지냈다”며 “잔잔한 물처럼 한결같고 신중한 모습이 저를 더 균형 잡힌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고 밝혔다.
서동주는 예비신랑이 연예계 종사자인데 결혼과 얼굴 공개를 결심한 배경에 대해선 “조심스러운 부분은 있었지만 서로를 많이 좋아하게 되면서 헤어짐 같은 건 생각조차 안 들고 주저함도 사라졌다”고 했다.
서동주의 결혼식 사회는 장성규가 아닌 성우 남도현이 맡기도 했다. 축가는 가수 프롬이 한다.
서동주는 오는 6월 29일 경기 성남시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보다 앞서 서동주는 지난해 9월 4세 연하 비연예인과 열애 중이라고 공개했다.
서동주는 2010년 미국에서 6세 연상과 재미교포와 결혼했지만 2014년 이혼했다. 이후 미국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했고 2019년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미국 로펌에서 근무하다 2021년 귀국해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