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보틀벙커에 간편식 팝업 '요리하다 키친&바' 운영

2025-02-01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롯데마트는 제타플렉스 잠실점 1층 주류 전문 매장 보틀벙커에서 오는 21일까지 간편식 자체 브랜드(PB) '요리하다'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팝업 스토어의 이름은 '요리하다 키친&바'이다.

이번 팝업은 이탈리안 퓨전 분식과 와인의 페어링을 콘셉트로 한다.

팝업에서는 '요리하다' 상품을 활용한 이탈리안 퓨전 분식 요리를 직접 조리해 판매한다.

메뉴는 고기순대 루꼴라 샐러드와 아라비아따 치즈돈까스, 들기름 고기깻잎전, 디핑 슈크림 붕어빵, 매운 홍합 꼬치어묵 스튜, 트러플 크림 감자만두, 토마토 떡 파스타로 모두 7개다.

매장에서 직접 조리한 음식이지만 PB상품 가격과 동일하게 3천∼7천원대에 판매한다.

보틀벙커가 운영하는 '테이스팅탭'을 활용하면 와인도 함께 시음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이번 팝업을 위해 양식 전문 셰프와 협업을 통해 PB상품의 강점을 유지한 퓨전 요리를 만들었다.

보틀벙커팀의 와인 전문 MD(상품기획자)들은 요리를 직접 맛보고, 메뉴의 맛과 특색에 가장 적합한 와인을 엄선했다.

김진기 롯데마트·슈퍼 브랜드전략팀 담당자는 "팝업을 방문한 고객들로부터 합리적인 가격임에도 요리의 완성도가 높다는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noanoa@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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