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삼성의 역전승 이끈 박승재,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025-02-20

박승재(178cm, G)가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서울 삼성은 20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5 KBL D리그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68-6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2연패에서 탈출했다.

박승재가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박승재는 34분 54초를 뛰면서 25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출전 시간,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에서 모두 팀 내 최다 기록을 만들었다. 스틸과 블록도 1개씩 기록하면서 수비에서도 활약했다.

그리고 승부처였던 4쿼터에서 야투 성공률 100%로 10점 3리바운드를 집중시켰다. 3점을 2개나 적중시키기도 했다. 팀의 역전승의 주역이 됐다.

박승재는 방송 인터뷰를 통해 “연패 동안 부족한 점이 많았다. 이번 경기도 마찬가지였다. 그래도 일단 이겨서 기쁘다”는 승리 소감을 말했다.

박승재는 전날 있었던 상무와의 D리그 경기에서도 35점 6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었다. 2경기 연속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에 대해 묻자 “플레이에 자신감을 가지다 보니 잘 되는 것 같다. 자신감이 있으면 플레이가 자연스럽고 쉽게 나온다”는 말을 남겼다.

그리고 장점을 묻는 질문에 “장점은 패스를 잘 주면서도 공격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다. A 패스에도 자신감이 있다”며 자신의 장점을 말했다.

마지막으로 3점 슈팅에 대해서도 “결국 자신감이다. 상대 수비가 없으면 바로 과감하게 던지는 연습을 많이 했다. 습관적으로 쏘다 보니 자신감이 붙었고, 경기에서도 잘 들어가는 것 같다”는 말을 남겼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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