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코스닥 상장사 베뉴지가 백화점부문 영업을 정지한다.
18일 베뉴지는 전날 공시를 통해 상품유통사업부문 매출감소와 영업손실 지속으로 다음달 28일부터 상품유통사업부문(백화점) 영업을 정지한다고 밝혔다.
영업 정지 사업부문 매출은 263억원 규모로, 2023년 연결 매출의 40.45% 수준이다.
베뉴지는 "상품유통사업 영업종료로 매출은 감소하나 영업이익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익성 위주 사업 추진으로 안정적 재무구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베뉴지 백화점부문 영업정지에 따라 17일 장 종료시까지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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