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성특허 컨소시엄 "특허청 2024년 민관협력 IP전략지원사업 CIPO 프로그램 운영 성과 보고회 개최"

2024-11-18

특허청 2024년 민관협력 IP전략지원사업 CIPO 프로그램 운영 성과 보고회 개최

준성특허 컨소시엄, 5개 기업 8개월 성과 발표

[녹색경제신문 = 나아영 기자] 15일 준성특허는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2024년 민관협력 IP전략지원사업 CIPO 프로그램 운영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민관협력 IP전략지원사업 CIPO 프로그램은 민관 공동으로 유망 IP창업자를 발굴하고, 민간투자 기관이 투자와 함께 창업기업의 CIPO(최고IP경영자)로서 IP 중심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특허청은 유망 IP창업자를 발굴하고 민간투자 기관이 투자와 함께 창업기업의 CIPO 중심 성장지원을 제공하는 'CIPO 프로그램' 지난 5월 처음 내보냈다.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으로 국내벤처투자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민간투자를 연계한 정부지원사업을 통한 벤처투자촉진의 필요성과, 창업기업 IP의 중요성, 창업기업 IP 전문인력 부족성이 대두됨에 따라 특허청의 주도로 프로그램이 고안됐다.

운용사인 준성특허 컨소시엄은 이날 8개월간의 선정된 5개 기업(국민바이오, 백스다임, 비스툴, 싸이드워크, 웨이센 )의 최종 성과를 발표하고 외부자문위원들을 초청해 조언을 듣고 향후 발전방향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준성특허에 따르면 5개 기업이 8개월 동안 받은 투자금액은 총 103.7억 원으로, 기업당 약 20.7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CIPO 프로그램이 투자 마중물로 제시하는 투자 금액인 0.7억의 30배가량에 해당한다.

이날 성과 보고회에 참석한 싸이드워크 관계자는 "CIPO 프로그램은 딱 우리가 찾던 그 프로그램"이라며, "딱딱했던 우리의 머리를 말랑말랑하게 해줬다"고 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컨설팅의 최종 결과물은 두꺼운 최종 보고서가 아니라 과정"이라며, "이해하기도 어려운 실행전략이 아니라 자연스럽고 즐겁게 이루어지는 것, 즉 내재화 이어야 한다는 것이 평소의 생각이었는데, 오랜만에 그런 성과를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아울러 준성특허 이준성 대표는 "CIPO 프로그램 성과 발표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CIPO 프로그램의 브랜드화, 중기부 TIPS 프로그램과의 시너지 창출, 차세대 심화 CIPO 프로그램 준비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나아영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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