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혁신당이 이번 조기 대선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
혁신당 공보국은 11일 당무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무위 의결 사항은 이후 전당원 투표를 거쳐 당론으로 확정된다.
혁신당은 "내란 완전 종식과 민주 헌정 수호 세력의 압도적 정권 교체를 위해 독자 후보를 선출하지 않고, 야권 유력 후보를 총력 지원하는 선거연대를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 헌정 수호 세력의 총결집과 선거연대를 견인해 압도적 승리를 이끌 것을 결의했다"며 "의결은 만장일치에 가까운 결과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