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 후보 '당원투표 50·여론 50' 잠정 결정

2025-04-11

오는 12일 의견 수렴 후 확정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6·3 21대 대선 후보를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절반씩 적용해 선출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11일 민주당 대선특별당규준비위원회는 6·3 대선 후보를 당원투표 50%와 국민 여론조사 50% 비율을 적용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선출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민주당은 지난 19대, 20대 대선 경선 당시에는 국민이 선거인단으로 경선 투표에 참여하는 국민경선 방식을 채택했다.

이번 대선은 경선 기간이 짧고 국민경선 시 보수층이 선거인단에 참여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국민참여경선 방식을 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별당규준비위는 오는 12일 의견 수렴 후 경선 규칙을 정할 계획이다. 이후 최고위원회의→당무위원회→중앙위원회를 거쳐 최종 경선 규칙이 확정된다.

100wi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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