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Apple의 뮤직 디스커버리 앱 Shazam이 엔하이픈의 월드 투어 'ENHYPEN WORLD TOUR 'WALK THE LINE''을 기념해 앱의 메인 화면을 새롭게 디자인한 홈 테이크오버를 선보였다. Shazam에서 엔하이픈의 음악을 검색하거나 최근 검색한 이력이 있으면 Shazam의 메인 화면이 엔하이픈의 월드 투어 'WALK THE LINE'의 테마인 짙은 남색으로 변경되며, 화면 하단의 버튼을 누르거나 아티스트의 페이지에 들어가면 엔하이픈의 월드 투어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엔하이픈 모바일 배경화면과 Apple Watch 페이스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 밖에도 Apple Music의 엔하이픈 콘서트 세트리스트인 'ENHYPEN's "WORLD TOUR 'WALK THE LINE'" Set List'를 통해, 콘서트 전 엔하이픈의 공연 세트리스트를 복습할 수도 있다. 8월 9일부터는 Shazam에서 생생한 엔하이픈의 월드 투어 공연 사진과 공연 영상이 독점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엔하이픈의 홈 테이크오버는 K-Pop 보이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미국 현지 시간으로 8월 6일부터 시작되는 'WALK THE LINE' 투어의 북미·유럽 지역 공연에 앞서 공개됐다.
한편, 오는 8일에는 엔하이픈 멤버들이 여름에 어울리는 음악으로 직접 선곡한 'ENHYPEN's SUMMER PICKS' 플레이리스트가 Apple Music에 독점 공개된다. 이는 Apple Music이 매년 진행하는 글로벌 '여름 사운드 캠페인'의 일환이다.
엔하이픈 멤버들은 이번 플레이리스트에 대해 출근길, 퇴근 후 또는 날씨 좋은 날 드라이브를 하면서 듣기 좋은 곡들로 구성돼 있다고 소개했다. 플레이리스트에는 엔하이픈의 'Helium'과 'Orange Flower', 타일라(Tyla)의 'ART',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의 'Break Free' 등, 여름날의 다양한 순간에 듣기 좋은 여러 장르의 음악 총 34곡으로 구성됐다. 또한 더운 날씨에 상쾌하게 기분 전환을 할 수 있고 텐션이 올라가는 영케이(Young K)의 'let it be summer'와 들을수록 재미가 느껴지는 브루노 마스, 앤더슨 팩, 실크 소닉의 'Love's Train'도 포함돼 있다.
Shazam은 지난 2022년 3월 콘서트 디스커버리 기능을 처음 선보이며, Shazam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아티스트의 콘서트 정보, 사용자와 가까운 지역에서 열리는 콘서트의 예매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티스트 Shazam 아티스트 페이지에서 예정된 콘서트의 날짜, 시간, 지역은 물론 투어 스케줄을 사용자들에게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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