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서강준에 기선제압…‘보물섬’ 먼저 웃다

2025-02-22

‘보물섬’ 첫방 시청률이 6.1%를 찍으며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따돌렸다.

지난 21일 박형식 주연의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 첫 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6.1%, 수도권 기준 시청률 6%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및 금요 미니시리즈 1위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8.2%까지 올랐다.

‘보물섬’은 박형식(서동주 역)의 파격 변신, 허준호(염장선 역)의 악역 존재감, 인간의 욕망을 적나라하게 그리는 스토리, 힘 있는 연출 등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베일 벗은 ‘보물섬’은 폭풍처럼 휘몰아치며, 높은 기대를 완벽하게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같은 시간대 첫 방송된 서강준 주연의 MBC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시청률은 5.6%로 ‘보물섬’에 0.5% 차이로 뒤졌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그린 드라마다.

신규 드라마 2편이 동시에 첫 방송되며 시청률 격돌을 펼친 가운데 ‘보물섬’과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시청률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향후 지상파 금토 드라마의 왕좌는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SBS 드라마 ‘보물섬’은 금요일 오후 10시,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MBC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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