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4곳이 '라 리스트 2026(LA LISTE)'에 등재됐다고 28일 밝혔다. 라 리스트는 프랑스 종신 대사이자 전 프랑스관광청 회장인 필립 포르가 만든 미식 가이드다. 매년 전 세계 200여 개국의 레스토랑과 호텔을 평가해 글로벌 1000대 레스토랑과 호텔을 발표하고 있다.
서울 신라호텔 레스토랑 4곳이 라 리스트에 등재된 건 올해가 네 번째다. 지난 27일 열린 라 리스트 2026 한국 시상식엔 서울신라호텔을 포함해 한국 레스토랑 37곳의 셰프들이 참석했다. 한국 1위 레스토랑을 포함해 전 세계 레스토랑 순위는 다음 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라 리스트 본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신라호텔은 라 리스트 2026 선정을 축하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4곳을 찾는 고객들에게 웰컴 카나페와 함께 샴페인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