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어메이징 오트, ‘닥터로빈’과 콜라보 메뉴 출시

2025-05-14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매일유업의 식물성 오트(귀리) 음료 브랜드 ‘어메이징 오트’가 프리미엄 건강식 레스토랑 ‘닥터로빈(Dr.Robbin)’과 협업해 특별 메뉴와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식물성, 건강한 미식’이라는 두 브랜드의 공통된 철학을 기반으로 기획되었다. 특별 메뉴는 오는 6월 8일까지 닥터로빈 전 매장에서 운영되며,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특히 닥터로빈 한남LAB점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두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을 테마로 꾸민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이번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메뉴는 어메이징 오트를 활용한 음료 3종과 베이커리 3종 등 총 6종이다. 비건 음료 메뉴는 ‘바닐라플랫화이트’, ‘지구라떼’, ‘크리미인절미라떼’ 등으로 닥터로빈 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베이커리 메뉴는 어메이징 오트로 만든 ‘단팥오트크림빵’, ‘오렌지 마리토쪼’, ‘샤인머스켓 마리토쪼’로 닥터로빈 한남LAB점, 흑석점, 강서점에서만 한정 판매한다.

최근 우유 섭취가 불편하거나 비건 생활을 하는 소비자 사이에서 오트 음료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 등 트렌드를 선도하는 지역의 카페를 중심으로 ‘오트라떼’가 커피 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오트 음료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는 바리스타들의 높은 선호를 얻고 있으며, 전국 약 8천여 개 카페(2024년 12월 기준)에서 사용 중이다. 이를 통해 2023년 대비 2024년 매출이 약 38% 증가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어메이징 오트와 닥터로빈의 협업은 단순한 제품 판매가 아닌, 건강한 식문화를 지향하는 두 브랜드의 철학이 만난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오프라인에 강점을 지닌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하며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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