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라던 공공주택 인허가, 실제 공급률은 70% 그칠 듯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2025-11-17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공공주택 차질: 올해 건설형 공공주택 인허가 물량이 목표 14만 가구의 70% 수준인 9~10만 가구에 그칠 전망이다. 착공 역시 목표 7만 가구에 크게 못 미치면서 무주택 서민 주거 안정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하고, 정부 공급 정책 신뢰도가 떨어져 부동산 시장 불안을 초래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신산업 약진: KOTRA가 미국 드론시장 진출을 본격 지원하며 국내 드론 기업 8개사가 1500만 달러 규모 상담 성과를 올렸다. 이에 따라 미국 상업용 드론시장은 연평균 9.2% 성장세를 보이며 2033년 19조7000억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어 첨단 항공 분야 취업 기회가 급증하는 모습이다.

■ 생태계 전환: 정부와 현대차·기아가 자동차 부품 협력 업체 87개사와 탄소 감축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바이오 빅3의 3분기 현금성 자산이 3007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기술수출 성과가 가시화되고, 이는 추가 연구개발과 인수합병을 통한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고 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역대 최대’ 공급한다더니…건설형 공공주택 인허가, 목표 70% 그칠 듯

- 핵심 요약:올해 건설형 공공주택 인허가 물량이 당초 목표했던 14만 가구의 70%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실제 7월 기준 인허가 물량은 1만 2000가구에 불과하고 착공도 목표 7만 가구에 크게 못 미칠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에서는 정부가 무주택 서민을 위해 2023년(7만 8000가구)의 2배 규모를 목표로 설정했지만 실행 역량이 이에 못 미쳤으며 인허가에 필요한 각종 법률 승인과 신고 절차로 인해 연간 처리 물량을 2배 확대하기 어려웠다고 평가하고 있다.

2. KOTRA, 美서 ‘드론 로드쇼’…20조 시장 공략 주도

- 핵심 요약: KOTRA와 항공안전기술원이 미국 오클라호마에서 한미 드론 로드쇼를 개최해 국내 드론 기업 8개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드론 본체, 부품, 자율비행 솔루션 보유 기업들이 오클라호마 주정부 및 현지 드론 기업과 총 56건, 1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미국 드론시장은 연평균 9.2% 고성장을 이어가며 2033년 141억 달러(약 19조700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오클라호마는 2045년까지 매년 1억 달러 규모의 드론 구매 계획을 갖고 있다.

3. 매도인 개인정보 빼낸 뒤 “분양권 급하게 처분”…명의도용 사기 기승

- 핵심 요약: 대출 규제로 부동산 거래가 뜸해진 가운데 경기·충남 등에서 아파트 분양권 명의도용 사기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경기 의왕경찰서에 입건된 A씨는 분양권 매수자로 접근해 매도인의 개인정보와 분양 서류를 빼낸 뒤 다른 중개사들에게 매도인 행세를 하며 계약금 약 3000만 원을 편취했다. 피의자들은 분양권 보유자의 본인 확인이 어려운 주말이나 저녁 시간을 이용했고 범행을 들키지 않으려고 “프리미엄을 낮출 테니 급매로 빠르게 중개해 달라”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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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FLO 품자” 비마이프렌즈…드림어스 지분 전부 걸었다

- 핵심 요약: 팬덤 비즈니스 솔루션 스타트업 비마이프렌즈가 음악 플랫폼 플로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 인수를 위해 총 550억 원 확보에 나섰다. 비마이프렌즈는 마이다스PE를 대상으로 350억 원 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면서 아직 인수가 완료되지 않은 드림어스컴퍼니 지분 31.3% 전량을 담보로 제공했다. 매년 100억 원 이상 적자를 기록하는 비마이프렌즈가 자체 담보 자산 부족으로 인수 대상 회사 지분을 담보로 삼은 것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무자본 M&A’ 방식과 유사한 구조라는 지적이 나온다.

5. 정부, 현대차·기아 손잡고 부품업체 脫탄소 돕는다

- 핵심 요약: 산업통상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현대차·기아 및 자동차 부품 협력 기업 87개사와 공급망 탄소 감축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탄소 규제가 사업장 단위에서 제품 단위로 강화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와 현대차·기아는 1차 협력 업체의 탄소 감축 설비 교체를 지원하며 1차 협력 업체는 지원받은 금액을 환원해 중기부와 함께 2차 협력 업체를 지원하는 구조다.

6. ‘테크 바이오 빅3’ 현금성 자산 역대 최대

- 핵심 요약: 알테오젠(196170)·에이비엘바이오(298380)·리가켐바이오(141080) 등 바이오 빅3의 올 3분기 현금성 자산이 총 3007억 원으로 지난해 말 1959억 원 대비 54% 급증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알테오젠은 지난해 말 116억 원에서 올 3분기 말 452억 원으로 290% 증가했고 에이비엘바이오는 561억 원에서 1172억 원으로 109%, 리가켐바이오는 1282억 원에서 1383억 원으로 7.9% 늘어났다. 이는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받은 기술수출 계약금과 임상 진척에 따른 마일스톤·로열티 등 상업화 성과가 축적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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