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새봄맞이 임직원 전통시장 장보기' 진행

2025-02-19

서울 영등포 우리시장서 임직원 200여명 참여

코스콤이 내수 부진, 한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을 돕기 위해 서울 영등포 우리시장에서 '새봄맞이 임직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코스콤은 2018년부터 우리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시장 환경 개선, 물품 구매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부터 시작해 오는 20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된다. 코스콤 임직원들이 우리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에게 힘들 더해 주는 방식이다.

강성현 우리시장상인회 사장은 "시장이 가장 어려운 때가 명절이 지난 직후인데, 코스콤 임직원들의 장보기 행사로 시장에 다시 활기가 생겼다"며 "가뭄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해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창현 코스콤 사장은 "경기침체 속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상생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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