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전 경기 연천군 접경지역에서 육군 5사단 열쇠부대 지상로봇운용팀 AI과학화경계체계발전부사관 여은총 중사와 장병들이 시범 운용 중인 다족보행 로봇과 함께 철책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있다.
지난해 일부 부대에 시범 도입된 다족보행 로봇에는 AI가 탑재돼 스스로 목적지를 찾아가거나 인간의 수신호를 인식해 포복·전진하는 등 협동 기능을 갖췄다. 현재는 정찰 등에 제한적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향후 공격이나 부상병 수색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5사단은 2026년에도 GOP 작전 환경에 최적화된 다족보행 로봇의 기동성과 감시 역량을 고도화해 ‘스마트 경계 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