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기업 '에스엘' 글로벌 인사시스템 구축 수주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휴먼컨설팅그룹(대표 박재현, 이하 HCG)은 최근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 '에스엘'의 글로벌 통합 인사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직원 수 1,000명 이상 대기업의 e-HR 시스템 구축 계약이 15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대기업 계열사까지 포함한 대기업군으로 범위를 확장하면 358번째 수주다.
이번 프로젝트는 에스엘 계열사 간 인사 시스템을 통합 구축함과 동시에 미국, 중국, 인도, 폴란드, 브라질 등 해외 법인까지 2단계로 확장 구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로써 HCG는 지난해 정유·석유화학·배터리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S사, 유통·화학·식품·호텔·건설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L사, 섬유·석유화학·금융·미디어·레저 사업으로 유명한 T사 등 대규모 그룹사의 수주에 이어 에스엘의 e-HR 프로젝트까지 차지하며 현재 국내에서 독보적인 HR 전문 기업임을 증명했다.
HCG가 국내 유수의 대기업 그룹사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는 데에는 대표 솔루션인 휴넬(hunel)의 역할이 컸다. 휴넬은 1,000명 이상 규모의 대기업이나 그룹사 맞춤형 솔루션으로 근태 관리·성과 평가·급여·복리후생·연말 정산 등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휴넬의 장점은 국내 대기업 그룹의 니즈를 가장 잘 반영했다는 것이다.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적 인재 관리, 유연성 및 확장성, UI/UX의 사용성 및 편의성, 데이터 기반 인재 관리, 자동화 처리 및 업무 효율화, 대시보드를 통한 시각화 등 기업이 HR에서 원하는 요소가 휴넬 솔루션의 강점과 일치한다.
또한, 휴넬은 변화에 대한 유연성이 장점으로, 국내 본사를 둔 기업이 해외 확장할 때 가장 적합한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 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구축한 후 해외 시장으로 확장함으로써 현지 고유의 업무 환경과 프로세스에 대한 니즈를 효과적으로 반영한다.
HCG 휴넬 COO인 김영만 전무는 "에스엘의 글로벌 통합 인사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수주는 HCG가 보유한 e-HR 탑 브랜드인 휴넬의 경쟁력과 경험이 다시 한번 입증된 결과"라며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기술 혁신을 선보이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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