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뷰미 및 슬로우에이징 전문기업 인크레더블버즈는 신사업 경쟁력 확보와 기업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인크레더블버즈는 지난 7일 공시를 통해 총 4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대규모 자금 조달을 통한 무리한 신사업 확장보다는 경쟁력 확보를 위한 내실 강화를 우선시한 결정이다. 또한 대규모 CB 발행으로 인한 주식 희석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회사는 신사업으로 적극 추진 중인 바이오 스티뮬레이터 등 미용 및 슬로우에이징 사업에 보다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6가지 아미노산과 히알루론산(HY6AA) 특허 성분을 활용한 수네코스(suneKOS)의 국내외 시장 허가 준비에 이어 재생 및 회복 가능한 특허 성분을 활용한 치주질환 치료제를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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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태리 프로페셔널 다이테틱스(Professional Dietetics)사와 전략적 협력 속에 먼저 출시한 이너뷰티 제품 누트라코스(Nutrakos)는 지난 1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58% 성장했다.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대중화 전략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바이오 스티뮬레이터 사업 추진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우수한 제품 경쟁력 기반으로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할 것"이라며 "주주가치를 최우선으로 사업 추진과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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