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NTEX2025’ 2천명 등록…치과개원 한자리에

2025-01-13

3개 트랙 18개 강연 선사…65업체 280여 부스 전시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가 주최한 ‘2025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 & 컨퍼런스(DENTEX2025)’가 지난 12일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덴텍스(DENTEX: Dental Opening Information Exhibition & Conference)는 공중보건의를 마치고 개원을 준비하는 전역예정자와 페이닥터들에게 개원에 필요한 의료장비, 재료, 금융, 세무, 개원입지 관련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박람회다.

치과장비와 제품을 소개하는 박람회뿐 아니라 개원경영컨퍼런스를 통해 개원정보와 병원경영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치과 개원가의 마케팅 수단이자 교류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주최 측은 올해 행사에 1979명이 사전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컨퍼런스는 3개 트랙으로 구성해 △Track 1은 개원 기본경영 △Track 2는 개원 필수임상 △Track 3은 출품업체와 함께 준비하는 개원이라는 주제 아래 18개 강연을 펼쳤다.

코엑스 D홀에 차려진 전시장에는 65개 업체, 280여 부스가 관람객을 맞았다.

전시관은 △의료장비관 △의료정보관 △의료컨설팅관 △개원정보관 △개원입지관 △제약관으로 구성돼 부스를 선보였다.

한편 매년 덴텍스를 주최하는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에는 현재 군복무 중인 440여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재작년까지는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가 부여됐지만 지난해와 올해 보수교육점수가 인정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양성훈 회장은 “올해 보수교육점수 부여에 관해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막판까지 협의했지만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해 아쉽다”며 “향후 치협과 공동개최 등을 논의해 보수교육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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