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및 추방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화요일에도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에서 이어졌다.
월요일 ‘이민자가 없는 날(Day Without Immigrants)’을 맞아 수백 명이 거리로 나섰으며, 일부는 멕시코 국기를 흔들며 ‘가족을 지켜라(Keep Families Together)’, ‘이민자가 미국을 위대하게 만든다(Immigrants Make America Great)’ 등의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들고 행진했다.
화요일에는 시위에 마샬 고등학교 학생 수백 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올베라 스트리트(Olvera Street)로 행진하며 구호를 외쳤고, 일부는 LA 시청(Spring Street 쪽)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대규모 추방 작전을 예고하고, 출생 시민권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나, 현재 연방법원에서 일시적으로 저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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