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 3.3㎏ 빠진 '치매·췌장염' 반려견에 "안쓰럽다"

2025-05-07

가수 양희은이 반려견 건강에 대한 걱정을 고백했다.

양희은은 지난 5일 인스타그램에 "18살 치매 할머니 우리미미!!"라며 사진을 올렸다.

이어 "7.2㎏ 건강했던 몸 3.9㎏까지 빠졌다. 췌장염 수치도 높아 이틀 건너 피하수액과 염증치수 낮추는 주사를 맞는다. 통증 심할거다. 안쓰럽다"라고 썼다.

양희은 반려견 이야기로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반려견을 소중하게 안고 있는 양희은의 모습이 담겼다.

누리꾼들은 "기도합니다" "미미야 너무 많이 아프지는 마" "마음이 아프다"라고 반응했다.

지난 2022년 반려견을 떠나보낸 아픔이 있는 개그우먼 신봉선도 "미미야 힘내"라며 댓글을 남겼다.

양희은은 1971년 '아침 이슬'로 데뷔했다. '상록수', '작은 연못',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가을 아침', '한계령' 등의 히트곡을 냈다.

현재 MBC 표준 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에서 라디오 DJ로 활동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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