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 연하♥' 이기우 "오랜 백수의 시간…가족 위로 돼"

2025-05-07

배우 이기우가 공백기 심경을 털어놨다.

이기우는 최근 소셜미디어에 "예전 같았으면 꽤나 힘들어했을 아니 많이 힘들어했을 처음 겪어보는 오랜 백수의 시간"이라며 연기 활동 공백기를 언급했다.

이어 "거의 멈춤에 가깝다고 해야겠지만 내 안에서 멈추지 않고 크고 깊어지는 유일함은 가족, 우리 인 것 같다"며 아내와 반려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이기우와 아내, 반려견의 실루엣이 담겼다.

이기우는 "내일도 어제처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자체 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용기가 되어버리는 존재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꾸준히 닮아갈 테니 우리 싹 다 똑같아질 때까지 영원히 함께해 주었으면. 내가 털뭉치 개가 되어도 좋으니 오래 오래 함께만"이라고 덧붙였다.

이기우는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스타의 연인'(2008) '닥터스'(2016) '나의 해방일지'(2022) '밤에 피는 꽃'(2024) 등에 출연했다.

이기우는 2022년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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