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1조 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는 전일 기준 순자산 1조 195억 원을 기록했다. 해당 상품은 미국에서 탄력적 커버드콜 운용 전략으로 높은 수익률과 안정적 분배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DIVO’ ETF를 복제해 국내에 상장한 상품이다. 미국S&P500 지수를 추종하는 VOO ETF(33.5%)와 DIVO ETF(14.3%)를 담고 있으며 일반 주식으로는 캐터필러(3.1%) 골드만삭스(3.0%), 애플(2.1%) 등 다양한 섹터에 분산 투자한다.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는 지난해 말(1324억 원) 대비 약 1년 만에 8871억 원이 불어나며 약 670% 이상 성장했다. 개인 순매수 또한 빠르게 유입 중이다. 올해 개인 순매수 유입 규모는 6606억 원으로 국내 상장한 미국배당 주식형 커버드콜 ETF 중 최대 규모다.
우수한 수익률이 자금 유입을 이끌었단 분석이다. 이 ETF의 수익률은 △3개월 10.8% △6개월 19.4% △YTD 15.7% △1년 16.5%로 국내에 상장된 미국 배당형 ETF 가운데 가장 높다.
월 분배율도 준수하다. 분배율은 상장 초창기 월 0.47%를 시작으로 월 0.76%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연 8.8%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마승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스마트한 국내 투자자들은 단순히 배당률만 보는 배당주 투자로는 적극적인 자산 증식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차별화된 배당주 선정과 안정적인 수익률 성과를 보여준 ‘한국판 DIVO’로 알려진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에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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