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광물 재자원화 활성화 민간위원회 출범

2025-04-20

【에너지타임즈】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영식)이 재자원화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핵심광물 재자원화 활성화 민간전문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18일 석탄회관(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위원회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자원안보 강화 요구에 따른 것으로 분야별 기업인·연구원 등 민간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됐고, 박현철 핵심광물재자원화 포럼 회장이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광해광업공단은 간사를 맡아 이 위원회 운영을 지원한다.

특히 이 위원회는 분야별 장애요인과 해결방안에 대한 심층 분석을 바탕으로 한 결과를 핵심광물 재자원화 관계부처 T/F에 제출하게 된다.

윤창현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재자원화는 국내 핵심광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공급망 안정화에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정부는 관계부처와 적극 협력해 우리나라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생태계 조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영식 광해광업공단 사장은 “광해광업공단은 국내 유일의 핵심광물 공기업으로서 민간전문위원회에서 논의될 고질적인 현장애로와 규제사항 등에 대해 단순한 문제제기를 넘어 실질적인 재자원화 산업 성장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기업과 정부의 가교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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