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2/21/2b649096-329b-4e8e-bb2e-4ac5835575aa.jpg" /></figure><p>최근 금값이 고공 행진하면서 금고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올해 연말 금값 전망치를 온스(약 7.5돈)당 3100달러(약 446만원)로 상향 조정했다. 사진은 20일 서울 시내의 한 금고 매장에서 손님들이 전시 상품을 둘러보는 모습. [연합뉴스]</p></div>

<div><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02/21/2GP21CBROR_1.jpg" /></figure><p>금값이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 오후 2시 36분(미 동부 시간) 금 현물 국제가격은 전날보다 0.1% 오른 온스당 2936.38 달러에 거래됐고, 장 초반에는 2954.69 달러까지 올랐었다. 21일 서울 종로구의 한 귀금속 도매상가에 이날 금 시세가 보이고 있다.</p></div>

금값이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 오후 2시 36분(미 동부 시간) 금 현물 국제가격은 전날보다 0.1% 오른 온스당 2936.38 달러에 거래됐고, 장 초반에는 2954.69 달러까지 올랐었다. 21일 서울 종로구의 한 귀금속 도매상가에 이날 금 시세가 보이고 있다.

치솟는 금값…사상 최고치 경신하며 연일 신고가

<div><figure><img src="https://img.segye.com/content/image/2025/02/20/20250220507906.png" /></figure><p>최근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금값 왜 오르고 얼마나 더 오를까?</p><p>우리나라 최대 규모 금 거래소인 '한국금거래소' 송종길 대표에게 금 투자 전망과 꿀팁을 들어봤습니다.</p><div style="position:relative;width:100%; height:0; padding-bottom: 56.25%;"><iframe allowfullscreen="" src="https://www.youtube.com/embed/5VM7X0dh8bM" frameborder="0" style="width:100%; height:100%;top:0; left:0; position:absolute"></iframe></div><p>[ⓒ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div>

최근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금값 왜 오르고 얼마나 더 오를까?. 우리나라 최대 규모 금 거래소인 '한국금거래소' 송종길 대표에게 금 투자 전망과 꿀팁을 들어봤습니다.

연일 최고가인 금값 긴급분석, 전문가가 추천하는 금 투자 방법은?ㅣ머니파인더 Ep.6

<div><p>올해 미국프로풋볼(NFL)의 샐러리캡(연봉 상한선)이 팀당 300억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p><p>미국 NFL닷컴은 19일(현지시간) NFL이 각 구단에 올 시즌 2억7750만 달러(약 3997억원)에서 2억8150만 달러(약 4055억원)의 샐러리캡 범위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p><p>이에 따르면 2024년 2억5540만 달러였던 샐러리캡은 최소 2210만 달러(약 318억원) 늘어나게 된다. 최대치를 적용하면 2610만 달러(약 376억원) 증가한다.</p><p>2018년 1억7700만 달러였던 NFL의 샐러리캡은 7년만에 1억 달러 이상 증가하게 된다. 또 최근 2년 동안 5300만 달러 이상 증가하는 것이다.</p><figure><img src="https://images.khan.co.kr/article/2025/02/20/rcv.YNA.20250211.PAP20250211036701009_P2.webp" /></figure><p>NFL의 샐러리캡이 이처럼 빠르게 늘어나는 배경 중 하나는 스포츠베팅 산업의 급속한 성장이다.</p><p>미국 대법원은 2018년 ‘프로및아마추어스포츠보호법(PASPA)’을 위헌으로 판단하며 합법적인 스포츠베팅 저변을 넓히는 길을 마련해줬다. 이에 힘입어 작년 기준 미국내 스포츠베팅 시장 규모는 1500억달러에 달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24% 성장한 것이다. 수익 규모로 보면 2018년 3억3000만달러 수준에서 지난해엔 148억7000만달러로 6년만에 50배 가깝게 성장했다.</p><p>시장이 커지면서 프로스포츠 리그들도 이들과 협업을 또다른 수익 창출 기회로 삼고 있다. NFL 역시 스포츠베팅 업체들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2023년 기준 NFL은 베팅업체들과 광고·스폰서십 계약을 통해 약 12억달러(약 1조500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p><p>지난 9일 열린 슈퍼볼을 놓고 합법적으로 베팅된 금액만 13억9000만달러(약 1조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직전 슈퍼볼보다 11.2%나 늘어난 수치다.</p></div>

올해 미국프로풋볼(NFL)의 샐러리캡(연봉 상한선)이 팀당 300억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미국 NFL닷컴은 19일(현지시간) NFL이 각 구단에 올 시즌 2억7750만 달러(약 3997억원)에서 2억8150만 달러(약 4055억원)의 샐러리캡 범위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NFL 샐러리캡 올해도 대폭 오를듯…배경은 무엇

<div><figure><img src="https://img.khan.co.kr/news/2025/02/21/news-p.v1.20250221.07fcd590ad424cbf89bda002de1b37ee_P1.webp" /></figure><p>최근 금값이 연일 치솟고 있다. 금값 고공행진에 골드바는 구하기조차 어렵다. 1년 사이 거의 두 배로 뛰면서, 투자 수요가 몰렸기 때문이다. 골드바는 어떻게 만들어질까?</p><p>21일 서울 종로의 골드바 제조 업체인 한국표준금거래소를 찾았다. 한국표준금거래소는 전국에 40여 개의 지점을 보유한 고용노동부 인증 벤처기업이다. 자체 공장을 가진 몇 안 되는 금 거래소 중 하나다.</p><figure><img src="https://img.khan.co.kr/news/2025/02/21/news-p.v1.20250221.8f77559dfad04076be5a468cacd7f067_P1.webp" /></figure><p>골드바를 만드는 공장은 본사 건물에서 100여m 떨어진 곳에 있었다. 공장에 들어가 골드바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찍기 위해서는 겉옷을 벗어야 했다. 혹시라도 작업 도중에 생기는 금가루가 외투에 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하는 작업은 다양한 형태의 순금 제품을 녹이는 과정이었다. 공장 직원이 섭씨 1300도의 열을 가해 금을 녹였다. 2분가량 지나자 붉은 액체가 되었다. 녹여진 금은 긴 막대 모양의 금형 틀에 부어져 모양을 갖췄다. 막대 모양의 금덩어리는 유압기에 들어가 길쭉한 모양으로 펴졌다. 이후 프레스 기계를 통해 사각형 모양의 골드바가 만들어졌다. 광택을 낸 후 최종적으로 표면에 마크를 새기자 금빛의 골드바가 만들어졌다. 수 만 번의 손길을 거쳐 만들어진 골드바는 찬란한 빛을 뽐냈다.</p><figure><img src="https://img.khan.co.kr/news/2025/02/21/news-p.v1.20250221.fcd61f1045f14f51a4166db928ce44fc_P1.webp" /></figure><figure><img src="https://img.khan.co.kr/news/2025/02/21/news-p.v1.20250221.7186c305dfaf497fb42773eae1eebbce_P1.webp" /></figure><figure><img src="https://img.khan.co.kr/news/2025/02/21/news-p.v1.20250221.1847ff8b79814f02afb4cb14b2beb644_P1.webp" /></figure><figure><img src="https://img.khan.co.kr/news/2025/02/21/news-p.v1.20250221.632fc9d158564eebaebeb27cd4d00d9a_P1.webp" /></figure><figure><img src="https://img.khan.co.kr/news/2025/02/21/news-p.v1.20250221.aa512c7bf0fc49948a12263d6901cb00_P1.webp" /></figure><figure><img src="https://img.khan.co.kr/news/2025/02/21/news-p.v1.20250221.1abdd568706949bba3e6dc387575a35d_P1.webp" /></figure><figure><img src="https://img.khan.co.kr/news/2025/02/21/news-p.v1.20250221.8c082e51e17a4e19bf363893efa08a1f_P1.webp" /></figure><figure><img src="https://img.khan.co.kr/news/2025/02/21/news-p.v1.20250221.b17c7c12ee6a4cc3a31032c66b82926e_P1.webp" /></figure></div>

최근 금값이 연일 치솟고 있다. 금값 고공행진에 골드바는 구하기조차 어렵다. 1년 사이 거의 두 배로 뛰면서, 투자 수요가 몰렸기 때문이다. 골드바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요즘 핫한 ‘골드바’, 어떻게 만들까?

<div><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02/20/2GP1JRWQ0B_1.jpg" /></figure><p>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안전자산인 금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금을 보관하는 금고 판매도 덩달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p><p>KT알파 쇼핑은 20일 “대표 금 유통채널로 꼽히는 홈쇼핑에서 금 관련 판매 방송에 대한 고객 반응이 뜨겁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 15일 오전 순금 판매 방송을 진행한데 이어 오후 저녁 시간대 선일금고 ‘메타셀 메타알레 머니윈드밀’ 판매 방송을 진행한 결과 목표 대비 135%의 높은 판매 달성률을 기록했다. 금값 상승의 영향으로 금과 함께 금고 수요도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p><p>순금 주얼리 판매도 증가세다. 지난 11일과 15일 진행한 24K 순금 주얼리 판매방송에서 각각 주문금액 5억 7000만 원, 7억 6000만 원을 기록해 120분 방송 동안 약 4000 세트를 판매했다. 동일 상품으로 진행한 판매 방송임에도 2회차 방송에서는 주문 금액이 약 35% 상승했고, 266%의 판매 달성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p><p>KT알파 쇼핑은 올해에만 금고 판매 방송을 총 6회 진행해 약 10억 원의 주문 실적을 올렸다. 목표 대비 판매 달성률은 평균 130%다. 이같은 호응에 오는 21일에도 순금과 금고 판매 방송을 오전, 오후에 각각 특별 편성할 예정이다. 남정훈 KT알파 쇼핑 T커머스전략본부 본부장은 “순금을 구매한 고객에게 금고 상품 등 연관성이 높은 상품에 대한 고객 맞춤 마케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며 “시장 상황을 고려한 전략적인 방송 편성을 통해 고객 수요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02/20/2GP1JRWQ0B_2.jpg" /></figure></div>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안전자산인 금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금을 보관하는 금고 판매도 덩달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KT알파 쇼핑은 20일 “대표 금 유통채널로 꼽히는 홈쇼핑에서 금 관련 판매 방송에 대한 고객 반응이 뜨겁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 15일 오전 순금 판매 방송을 진행한데 이어 오후 저녁 시간대 선일금고 ‘메타셀 메타알레 머니윈드밀’ 판매 방송을 진행한 결과 목표 대비 135%의 높은 판매 달성률을 기록했다. 금값 상승의 영향으로 금과 함께 금고 수요도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金 투자 광풍에 덩달아 잘팔리는 ‘이것’은?

<div><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02/20/2GP1LYXW4I_3.jpg" /></figure><p>보험사가 자산 운용 수익을 고객에게 배당해주는 유배당연금보험 상품이 실적의 복병이 되고 있다. 유배당연금보험은 2000년대 판매가 중단됐지만 여전히 가입자들이 남아 있는 데다 기대수명이 늘면서 지급해야 할 보험금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p><p>삼성생명은 20일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유배당연금보험에서 3000억 원가량의 손실부담 계약비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p><p>변인철 삼성생명 계리팀장은 “유배당 연금의 기대수명이 개선되면서 지급금이 늘고 있다”며 “향후에도 연 2000억~3000억 원 정도로 (손실부담 계약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4분기 보험 서비스에서 6450억 원의 손실을 봤는데 이 중 절반가량이 유배당연금보험에서 발생했다는 의미다.</p><p>유배당보험은 회사가 주식·채권에 투자해 얻은 이익 일부를 정기적으로 계약자에게 돌려주는 상품으로 2000년대 초반까지 유행했다. 하지만 운용에 따른 부담이 커지자 보험사들이 하나둘씩 판매를 중단했다.</p><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02/20/2GP1LYXW4I_4.jpg" /></figure><p>유배당연금보험은 지속적으로 보험사들의 손실을 키우고 있다. 상품 상당수가 시중금리가 높던 시절에 연 6~7%대 확정금리형 연금으로 팔렸기 때문이다.</p><p>각 보험사들이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맞춰 유배당연금보험 상품 가입자들의 기대 여명 가정을 바꾸면서 손실 폭이 더 커지고 있다는 얘기도 있다. 교보생명은 2022~2023년에 각각 5000억 원씩의 유배당연금보험 손실부담 계약비용을 산정하기도 했다.</p><p>삼성생명은 이날 콘퍼런스 콜에서 삼성전자 주식 매각 차익을 배당 재원과 유배당연금보험 가입자 몫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약 2800억 원 규모의 삼성전자 주식을 매각했다. 삼성생명은 “계약자 지분과 주주 배분은 감독 규정에 정의된 대로 시행하겠다”고 설명했다.</p><p>다만 삼성전자의 자사주 7조 원 소각에 맞춰 선제적으로 삼성전자 지분을 매각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삼성생명은 삼성화재 지분 추가 매입에 대해 “현재로서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p><p>삼성생명은 금융위원회에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삼성화재의 자사주 소각 계획에 따라 최대주주인 삼성생명의 보유 지분이 현재 14.98%에서 올해 15.9%로 올라가기 때문이다. 보험업법은 보험사가 자회사가 아닌 다른 회사 지분을 15% 초과해 보유할 수 없다. </p><p>삼성생명이 이날 발표한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약 11.2% 증가한 2조 1068억 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삼성생명은 또 역대 최고 수준인 주당 4500원 배당을 결정했다. 삼성생명은 "배당수익 증가와 금리 하락에 따른 부채 부담이자 감소 등 영향"이라며 "투자 손익도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p></div>

보험사가 자산 운용 수익을 고객에게 배당해주는 유배당연금보험 상품이 실적의 복병이 되고 있다. 유배당연금보험은 2000년대 판매가 중단됐지만 여전히 가입자들이 남아 있는 데다 기대수명이 늘면서 지급해야 할 보험금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보험사 실적 발목 잡는 유배당보험

<div><figure><img src="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5/02/20/20250220000052_0700.png" /></figure><p>최근 미국발(發) 관세전쟁 우려 등으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 자산인 금에 대한 투자 수요가 급격히 확대되자 증권사도 발 빠르게 나섰다. </p><p>SK증권은 20일 높아진 금(金) 투자 수요에 따라 자사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주파수3' 서비스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p><p>이번 개편은 금현물 거래 메뉴를 메인 메뉴 화면에 배치하고, 거래 신청 절차를 항목별 개별 신청방식에서 통합 신청방식으로 간소화해 금현물 거래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p><p>SK증권 관계자는 "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보다 편리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자 개편을 단행했다"며 "이번 개편과 혜택 확대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투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p><p>이는 최근 금값이 고공행진하자 실물 금뿐만 아니라 금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등 관련 금융상품의 투자 수요도 덩달아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내 유일 KRX금현물지수 추종 ETF인 'ACE KRX 금현물'의 순자산총액은 지난 1월 초 6274억원에서 지난 19일 9753억원으로 55.5% 확대됐다. </p></div>

최근 미국발(發) 관세전쟁 우려 등으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 자산인 금에 대한 투자 수요가 급격히 확대되자 증권사도 발 빠르게 나섰다.

'고공행진' 금값에 증권사도 호응···SK증권, MTS 서비스 개편

<div><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02/21/2GP209X0UO_3.png" /></figure><p>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1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포스코DX(022100), SK바이오팜(326030), HD현대중공업(329180) 등으로 나타났다.</p><p>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포스코DX이다. 포스코DX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98% 오른 2만 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지난 19일 25.44% 급등한 뒤 현재까지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p><p>포스코DX는 포스코그룹 계열 정보기술(IT) 및 엔지니어링 전문업체다. 최근 포스코DX를 포함한 포스코그룹주들은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POSCO홀딩스(5.59%), 포스코퓨처엠(0.91%) 등이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국내 2차전지 기업에 타격을 줄 것이란 우려에 흔들렸던 투자심리가 어느 정도 진정됐고, 중국산 후판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다는 소식까지 겹치면서 그룹 전반의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에 포스코DX의 주가 역시 상승 곡선을 그린 것으로 보인다.</p><p>순매수 2위는 SK바이오팜이다. SK바이오팜은 이날 미국 현지에 생산시설을 미리 마련해 미국의 의약품 관세 부과 가능성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SK바이오팜의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는 국내에서 원료의약품(API) 제조 후 캐나다에서 벌크 태블릿과 패키징 단계를 거쳐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이미 확보한 미국과 캐나다의 의약품 위탁생산(CMO) 업체 외에 추가적인 생산 옵션 확보도 검토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전 세계 세노바메이트 파트너사들과의 생산 관련 협력의 기회도 열려 있다고 전했다.</p><p>순매수 3위는 HD현대중공업이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미국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밝힌 바 있다. 글렌 김 HD현대중공업 해군 및 전략개발 담당 책임은 19일(현지 시간) 미국 싱크탱크인 허드슨연구소가 개최한 '선박 바로잡기 : 미 해군 함정 건조와 선박 수리 강화' 세미나에 참석해 “미국 방위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것을 도우면서 단기적으로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작전 준비태세를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필리조선소를 인수한 한화오션(042660)처럼 직접 투자를 할 것인지 아니면 기존 미국 조선소와 파트너십을 체결할지 묻는 질문에는 “미국 방위산업, 특히 조선 강화를 위해서는 둘 다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p><p>이날 순매도 상위 종목은 카페24(04200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삼성전자(005930) 등이었다. 전일 순매수는 한화오션,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 한국카본(017960) 순으로 많았으며 순매도 상위는 LS ELECRTIC, 파마리서치(214450),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가 차지했다.</p><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02/21/2GP209X0UO_4.jpg" /></figure></div>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1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포스코DX(022100), SK바이오팜(326030), HD현대중공업(329180) 등으로 나타났다.

3거래일 연속 상승…포스코DX 순매수 1위 [주식초고수는 지금]

<div><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02/21/2GP20JA97Z_1.JPG" /></figure><p>이규복 현대글로비스(086280) 대표가 자사 주식을 2000주 매수했다.</p><p>현대글로비스는 21일 이 대표가 지난 19일 자사주 2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당시 종가(13만 300원) 기준 약 2억 6000만 원어치다. 이에 따라 이 대표의 현대글로비스 보유 주식은 기존 8000주에서 1만 주로 늘었다.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84% 오른 13만 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p><p>이 대표는 2022년 현대차(005380)그룹 대표·사장단 임원 인사 당시 현대차 프로세스혁신사업부 전무에서 현대글로비스 대표로 임명됐다. 현대차 미주 지역 생산업인 최고재무관리자(CFO)를 지냈던 이 대표는 그룹 내 ‘재무통’으로 꼽힌다.</p><p>이 대표는 지난해 7월 인베스터데이를 개최해 중장기 사업 전략과 주주환원 확대 정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현대글로비스가 인베스터데이를 개최한 건 2001년 회사 설립 후 처음이었다.</p><p>현대글로비스는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으로 3개년(2025년~2027년) 배당성향 목표치를 25% 이상으로 제시한 바 있다. 2030년까지 매출 40조 원, 영업이익 3조 원(영업이익률 7%)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p><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02/21/2GP20JA97Z_2.jpg" /></figure></div>

이규복 현대글로비스(086280) 대표가 자사 주식을 2000주 매수했다. 현대글로비스는 21일 이 대표가 지난 19일 자사주 2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당시 종가(13만 300원) 기준 약 2억 6000만 원어치다. 이에 따라 이 대표의 현대글로비스 보유 주식은 기존 8000주에서 1만 주로 늘었다.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84% 오른 13만 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CEO, 자사주 2000주 장내매수 [마켓시그널]

최근 금값이 고공 행진하면서 금고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올해 연말 금값 전망치를 온스(약 7.5돈)당 3100달러(약 446만원)로 상향 조정했다. 사진은 20일 서울 시내의 한 금고 매장에서 손님들이 전시 상품을 둘러보는 모습. [연합뉴스]

[사진] 금 어디에 보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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